한국외대, 인문학 주간 맞아 '인문학 작품 공모전' 연다

by김은비 기자
2020.10.16 10:49:54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함께, 새롭게, 깊게''
오는 20일까지 UCC·글짓기·시화전 공모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6~30일까지 제15회 인문주간을 맞아 인문학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이 추진하는 공모전은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함께, 새롭게, 깊게’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 맞게 26일 개막식부터 한 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기획·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적 차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넘어 타 문화와 문명을 이해하는 인문학 콘서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지내면서 만나고, 경험하고 느낀 한국문화 이야기를 담은 UCC공모전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나를 변화시킨 인문학’과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한국의 역사’라는 주제로 글짓기 △‘유라시아 국가들의 시와 그림’이란 주제로 시화전 공모전이 실시된다.

공모전 접수 서류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이메일로 20일까지 하면 된다. 분야별로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한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 은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