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이석민 소장 취임

by이순용 기자
2020.05.14 10:20:4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는 13일 제 3대 이석민 소장(사진)의 취임식을 가졌다. 기는 오는 2023년 5월 10일까지로 3년이다.

신임 이석민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고분자공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은 후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주립대학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재활공학연구소에는 2001년 12월에 입사하여 산재장해인 보조기구 재료공학 연구개발 및 우리나라 재활보조기구 표준화분야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연구실장을 거쳐 연구소장에 임용됐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전문위원, 국가기술표준원 장애인 보조기구표준 대표전문위원,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외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신임 이석민 소장은 취임사에서 산재장해인 직업복귀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첨단 의지보조기구 개발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연구개발의 지속적인 추진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