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주춤, `무더위 시작`…서울 최고 31도
by유수정 기자
2016.06.23 10:50:36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오늘(23일)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했다가 24일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6도, 인천 20.6도, 수원 21.5도, 춘천 18.8도, 강릉 19.4도, 청주 21.8도, 대전 21.3도, 전주 21.3도, 광주 21.4도, 제주 22도, 대구 20.8도, 부산 20.7도, 울산 19.5도, 창원 2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중부 지방은 전날과 비슷하며,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전날보다 높다.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
서울 지역의 경우 오존 등급이 ‘나쁨’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