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4.10.08 11:16:15
홍콩 SIX Asia 2014서 ''공유도시 서울'' 발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지만 쏘카 대표 공유경제를 주제로 한 아시아 사회혁신 컨퍼런스 ‘SIX Asia 2014’에서 카셰어링(car-sharing)을 소개했다.
지난 4~5일 홍콩에서 열린 이 컨퍼런스는 영국 국립과학기술재다냬(NESTA)의 지원으로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컨퍼런스 수원자로서 첫해 기조연설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쏘카의 카셰어링 사업을 ‘공유도시 서울’의 대표적인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카셰어링은 사업자가 공용주차장 등에 자동차 무인대여소를 마련해 놓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시간 단위로 빌려 탈 수 있도록 한 공유경제형 서비스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쏘카를 비롯한 6개 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카셰어링 활성화에 나섰고, 카셰어링은 현재 전국 단위로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김지만 대표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유도시 서울의 대표로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돼 영예롭다”며 “서울시의 자동차 공유 모델이 아시아 전반으로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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