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4.06.17 13:25:0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실적 개선 기대감과 SK하이닉스의 사상 최고가 기록 수혜 등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후 1시21분 현재 SK텔레콤은 전일 대비 2.86%(6500원) 오른 2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통신시장의 마케팅 경쟁 재점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탄탄한 가입자 기반과 마케팅 우위를 점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영업정지 등으로 마케팅비가 줄어 2분기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SK텔레콤의 지분가치도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