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9.08.14 16:09:13
[이데일리 증권부] 14일 장내시장은 외국인의 3600억 가량의 순매수에 힘입어
1591.41pt 까지 오르면 1600선에 근접했다.
이날 장외시장에서는 13일 코스피 상장심사를 재청구한 포스코건설(+7.14%)이 돋보였다.
포스코건설은 2일 연속급등하며 9만7500원을 기록함으로써 재청구 재료가 시장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내달 공모청약 예정인 제넥신(2만4000원)도 오랜만의 보합세에서 벗어나 2500원 올랐다.
디에스케이 4400원(-2.22%), 모린스 3만4000원(-0.44%), 아이앤씨테크놀러지 1만4850원(-1.33%),한스바이오메드 7750원(-0.32%)으로 대부분의 심사승인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장외주요 대형 종목에서는 현정은 회장의 대북방문 호재로 현대아산과 현대택배의 강세가 이어졌다.
현대아산(1만750원)은 5일간 12.57% 오르며 수개월만에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았다.
현대택배(7100원) 또한 매수세가 몰리며 3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생보사들의 움직임은 종목별로 엇갈렸다.
삼성생명(+1.74%)이 5일만의 보합세를 벗어나 58만5000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생명(1만9900원)은 0.75%오르며 2만원대에 바짝 근접했다.
반면, 금호생명(-0.66%)은 7천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심사승인 종목인 동양생명(2만5150원)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한국인포서비스는 상승세가 주춤해지며 8200원을 기록했고, 한국인포데이타는 7500원(+2.04%)으로 금주에 7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삼성네트웍스 6650원(-1.48%), 서울통신기술 3만6000원(보합), 엘지씨엔에스 2만6200원(-2.06%)으로 대형 IT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PSTOCK 2부 종목에서는 10월 코스닥법인과 합병예정인 네오세미테크가 8.36% 오른 2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SK건설 3만9500원(+0.64%), 하이투자증권 2350원(+3.30%), 스포츠토토 1만100원(+1%)으로 각각 마감됐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동국S&C(재생에너지 전문업체): 청약일(08.20~08.21), 주간사(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