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08.11.05 17:01:0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가 불황기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가격 파괴전`을 전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특히 1등급 한우 국거리(100g)를 정상가보다 50% 저렴한 1490원(단, 롯데카드 결제시)에 판매해 눈길을 끈다.
이같은 가격은 삼겹살 행사가격인 1480원과 동일한 수준이며, 한우 1등급보다 품질이 한 단계 낮은 `호주산 고급육 국거리(100g)` 가격(2080원)보다 더 저렴한 수준이다.
정선용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상생협력지원자금과 롯데마트의 마케팅 비용 지원, 산지 직거래 등을 통해 가격을 최대한 낮춰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연 숙성한 `제주 감귤(4kg·1박스)`도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5580원(롯데카드 결제시)에 판매하며, 가공·생활용품 등도 최대 60% 가량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전점에선 `와인 파격가 할인전`을 통해 프랑스·칠레 등 주요 국가의 베스트 와인 400여종 5만병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