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리클라이너’ 판매↑ 신세계까사, 새 소재·컬러 입힌 신제품 출시

by김영환 기자
2024.07.16 10:49:33

까사미아 1인 리클라이너 소파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7% 신장
신혼부부 및 1인 가구 중심 수요 확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신세계까사는 1인 리클라이너 인기에 힘입어 까사미아(CASAMIA)의 1인 리클라이너 소파 ‘우스터’(WOOSTER)와 ‘옴므’(HOMME)의 라인업을 확대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스터(WOOSTER)’ 패브릭 아이보리 컬러.(사진=신세계까사)
1인 리클라이너는 서재 · 침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포인트 소파로 활용하려는 신혼부부와 협소한 공간에서도 독립적인 휴식 공간을 원하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까사미아의 경우 올 상반기 1인 리클라이너 소파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 신장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인테리어 트렌드와 고객 취향 및 니즈를 반영해 기존 인기 모델의 소재와 색상 옵션을 추가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스터’는 가죽 소재에 이어 부드러운 패브릭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발수·방오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패브릭 원단을 적용해 소량의 물로도 가벼운 얼룩과 먼지 등의 오염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로즈 브라운’ 2종을 더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옴므’도 새로운 색상을 출시했다. ‘라이트 그레이’와 ‘화이트’, ‘브라운’까지 세 가지 컬러를 더해 원하는 무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옴므’는 스틸 다리 남미산 탑그레인 천연 가죽을 적용해 손상과 변색 위험이 적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1인 리클라이너의 고객층이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 젊은 층으로 확대되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소재 및 컬러에 변주를 줬다”며 “다양한 인기 상품에 고객 취향과 니즈를 만족시키는 옵션들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