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 "힐링·행복 가득 '가평특별군' 건설에 최선"

by정재훈 기자
2024.07.02 11:22:05

지난 1일 민선8기 후반기 임기는 군민과 소통으로 시작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들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가평생활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민선 8기 후반기 임기를 시작했다.

2일 경기 가평군에 따르면 서 군수는 지난 1일 주요 전략사업 점검과 현장소통으로 군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일정으로 후반기 임기 첫날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오전 9시 서 군수는 현안·역점사업 위주로 선정한 50대 주요 전략사업 보고회를 주재했다.

노인복지회관을 찾은 서태원 군수(오른쪽)이 배식을 하고 있다.(사진=가평군 제공)
이날 논의한 전략사업은 △접경지역 지정 관련 법령개정 건의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기회발전특구 추진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신청 △광역도로망 확충 추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가평 보건의료원 건립 △가평군노인복지회관 신설 등이다.

이어 군의회를 방문한 서 군수는 가평의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서 군수는 가평군노인복지회관을 찾아 경로식당 배식봉사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노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노인복지회관 신축하는 사업을 설명했다.

(사진=가평군 제공)
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표 여름 휴양지인 만큼 방문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북면 용소계곡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펼쳤다.

용소계곡은 연간 2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가평군 최대 물놀이 장소로 서 군수는 이곳에서 물놀이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 2년은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하면서 내실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구태와 패배의식에서 탈피해 6만4000명 군민들과 ‘힐링과 행복이 가득한 가평특별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