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철강·석화에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 재가
by송주오 기자
2022.12.08 11:30:37
8일 오전 韓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서 결정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의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재가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11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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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임시국무회의에서 심의를 거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 총리는 “명분 없는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리 산업과 경제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난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데 이어,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