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기업 시장진출 지원"…서울디지털재단 크라우드 펀딩
by양지윤 기자
2021.11.08 11:15:00
'1인 가구 디지털 라이프' 기획전 오픈
최소 1000원부터 후원 참여 가능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초기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스마트도시 분야 기업들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10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스마트 제품·서비스 온택트 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1인 가구의 디지털 라이프’를 주제로 스마트도시 초기기업 판로 개척에 특화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과 협력해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 가운데 ‘스마트 선인장 가죽 쇼퍼백(전자기장 차단 기능 보유)’은 약 2000만원의 투자금을 모아 목표 금액 대비 2045%를 달성했다. 사물인터넷(IoT) 탁상용 시계 ‘루캄’ 316%, 1인 가구 자취매니저 앱 ‘혼족의제왕’ 생활백서 286% 등 대부분 프로젝트들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상태다.
펀딩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최소 1000원부터 후원이 가능하다. 각 프로젝트별 펀딩 기간이 종료 후에는 제작 과정을 거쳐 후원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