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CEO '모바일AI' 주제로 IFA서 기조연설

by경계영 기자
2017.08.28 11:02:5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화웨이컨슈머비즈니스그룹은 리처드 위(Richard Yu) 화웨이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1일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7’에서 기조연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리처드 위 CEO는 2일 오후 2시 마지막 기조연설자로 나서 ‘디바이스 인텔리전스 : 다가오는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이날 AI와 머신러닝이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된 지금 시대에서 AI와 스마트 디바이스 경험의 진화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화웨이에 따르면 최근 AI는 빅데이터, 딥러닝, 데이터 처리 속도 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데서 더 나아가 디바이스에 기반을 두며 사용자 개개인을 더욱 정확하게 한 차원 더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위 CEO는 이런 강력한 융합이 어떻게 산업을 이끌어가고 왜 화웨이의 스마트 디바이스가 소비자의 진정한 지능형 동반자가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화웨이는 지난해 디바이스와 사람, 프로세스가 AI의 도움을 받는 시대에 다다랐음을 알리며 ‘플러스 인텔리전스(+Intelligence)’란 개념을 소개했다.

아울러 화웨이는 위 CEO의 기조연설을 앞두고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티저 자료를 보려면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Instagram) 등에서 ‘HuaweiMobileAI’ 해시태그를 검색해보면 된다.

특히 화웨이 모바일(@HuaweiMobile) 트위터 계정에서는 리처드 위 CEO 기조연설 내용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트위터 폴(Poll)기능을 이용한 투표도 마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