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4.08.22 15:03:35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화건설은 최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PVC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을 마친 PVC 공장은 대지면적 3만6000㎡ 부지에 들어선 압출동과 조립동 등 총 2개동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이 공장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주택 10만 가구 건설에 필요한 파이프, 창틀, 몰딩, 문틀 등 PVC 제품을 생산한다. 매달 최대 2000여 가구 규모의 건축 자재 생산 능력을 갖췄다.
한화건설은 현지 공장을 통해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대규모 건자재 생산에 따른 단가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본부장은 “이번 준공으로 신도시 프로젝트가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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