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4.28 12:07:2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지난 27일 88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트럭과 승용차 충돌 사고로 김헌범(49) 창원지법 거창지원장과 또 한 명의 숨진 남성이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 스님(47)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7시20분께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폭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성안 스님과 김헌범 거창지원장이 숨졌다.
승용차를 몰던 김모(50)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