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브랜드 모티브 예술작품 전시.. 마이클 라우 등 참석

by김형욱 기자
2013.09.09 13:15:24

27~29일 가나아트센터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자사 브랜드를 모티브로 한 예술작품 전시 행사를 연다.

기아차는 오는 27~29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prise Weekend)’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예술이나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번 다른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제1회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에서는 ‘이동수단(ride)’을 주제로 홍콩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 캐나다 모션 아트 디자이너 줄리앙 발레, 영화감독이자 비쥬얼 아티스트 빠키 등 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첫날인 27일에는 오프닝 파티, 28일에는 마이클 라우 등 참여 예술가와 칸영화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자 문병곤 감독이 참석한다. 29일에는 대학생 ‘영 크리에이터스(Young Creators)’를 주인공을 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 크리에이터스는 기아차가 지난달 선발한 젊은 작가 2명이다. 기아차는 이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와 함께 마이클 라우 작업실 방문을 포함한 2박3일 홍콩 아트 트립 패키지가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facebook.com/surpriseweedend)에 초청장을 신청하면 된다. 초청장은 당첨자에 한해 17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 날을 뺀 27~28일 행사는 초청장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