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 전용 세전 연 5% ELB 판매

by이용성 기자
2024.12.11 09:43:5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12일 오후 1시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세전 연 5%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797회 특판ELB는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만기 6개월 상품이다. 기준금리 인하시기에 세전 연 5%의 높은 수준의 금리와 이벤트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 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이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 후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에 돌려받게 된다. 또한,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에도 일할 계산하여 세전 연 2.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11월 말부터 중개형ISA계좌에서 특판ELB를 100만원 이상 가입 시 추첨을 통해 미국 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중개형ISA계좌 연간 총 납입 한도인 2000만원을 활용하여 특판ELB도 가입하고 절세혜택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LB는 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