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 군인전용 연금보험 선봬

by신상건 기자
2012.12.26 15:48:20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IBK연금보험이 군 간부들에게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군 전용 연금보험’을 내년부터 선보인다.

유상정 IBK연금보험 대표(오른쪽 다섯 번째)가 지난 24일 서울 용산 국군재정관리단에서 국군재정관리단과 국군 장병 금융서비스 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군 전용 연금보험’은 공적연금(군인연금과 공무원연금)만으론 여유로운 노후생활이 어려워진 군인과 군무원 대상 상품이다. 사망보장을 없애 연금 수령액을 높였고, 필요자금 중도인출 때(해지환급금의 90% 이내) 수수료도 없다.

10년 이상 유지 땐 보험차익 비과세 세제 혜택도 주어지며, 급여공제를 통한 보험료 납부 때 보험료 1% 할인 혜택도 준다. 판매하는 상품의 수입보험료 중 0.5%를 매년 국방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상정 IBK연금보험 대표는 26일 “국군장병 모두가 전역 이후 노후생활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상품과 지원, 서비스 등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