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LTE로 원어민과 어학학습"

by김유성 기자
2012.07.10 13:41:22

실시간 화상 학습 플랫폼 'U+스마트러닝'구축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어학 콘텐츠 기업인 YBM시사, 에듀박스, SDA교육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LTE 기반의 실시간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LTE 원어민회화’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원어민 강사와 일대일로 수업하는 화상학습 프로그램으로 출시 예정일은 다음달 초다.

‘LTE원어민 회화’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어학 콘텐츠가 제공된다. 언제든 다시보기가 가능한 수업 녹화 기능, 휴대폰·패드·PC를 넘나들며 공부를 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해 ‘LTE원어민 회화’ 내의 학습 콘텐츠를 기존 상품 대비 20~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청소년 가입자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을 해준다. LG유플러스는 학습 중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료는 올해 안에 무료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업체와의 제휴를 맺고 입시, 교과, 직무, 교양 등의 교육 콘텐츠를 추가제공할 예정이다. 또 ‘U+스마트러닝’을 모바일에 최적화시켜 실시간 교육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예약 가입 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고객에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셋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사진 왼쪽부터)이대호 에듀박스 대표, 전병욱 LG유플러스 전무, 최재호 YBM시사 대표, 전부권 SDA교육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