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2.02.14 14:30:45
"하이닉스 더 좋은 반도체회사로 거듭날 것"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했던 주주들에 대해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최 회장은 14일 하이닉스(000660) 이사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주총 반대표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하이닉스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 같다"면서 "하이닉스를 더 좋은 회사로 만들어 달라는 주주들의 (나에 대한) 채찍질로 여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