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신규 획득

by이선우 기자
2023.12.11 13:18:59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인증
조기경보 시스템, 불만 예보제 도입
데이터 기반 서비스 품질 관리 호평

(사진=레드캡투어 제공)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레드캡투어(대표 안유성·사진)가 올해 신규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레드캡투어는 지난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CCM 인증은 기업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활동을 평가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레드캡투어는 이번에 조기 경보 시스템, 불만 예보제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 품질 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고객만족지수 RCSI(redcaptour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자체 개발한 레드캡투어는 매월 약 3000여건의 고객 불만과 제안을 실제 상품과 서비스 반영해오고 있다. 매월 대표가 직접 주재하는 ‘CCM 운영회의’에선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77건의 서비스를 개선했다.



블로그와 모바일앱, 알림톡을 활용한 최신 출장 정보와 24시간 응급여행서비스(ETS) 제공,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매뉴얼과 전기차 이용 가이드북 개발, 검수 및 탁송 프로세스 개선, 항공권 발권 시 탄초배출량 리포트,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동참 및 제주 렌터카 전기차 무료 충전 혜택 등 코로나19 이후 도입하거나 개선한 서비스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레드캡투어 측은 “앞으로 대내외 전반에 걸친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상의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등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집하는 채널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