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경제영토 확대 등 내년 경제정책방향 환영"
by성문재 기자
2014.12.22 11:27:05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가 22일 발표한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한국무엽협회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핵심분야 구조개혁과 경제활력 제고를 정부의 2015년 경제정책 기본방향으로 설정한 것은 매우 적절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무역업계는 IT·금융융합 등을 통한 경쟁촉진, 노동시장 구조개혁 등 공공·금융·노동·교육 분야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신성장동력 창출과 주력산업 혁신, 서비스업 육성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협은 특히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등 이미 체결된 FTA의 전략적 활용을 지원하고 한중일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등 다자간 지역통합 논의에 적극 참여해 경제영토를 확대키로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규제 발굴 노력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노력을 통해 정부의 구조개혁을 지원하고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 촉진, 유망서비스업 육성 및 수출산업화 등을 통해 경제활력 제고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