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미지 기자
2010.12.16 14:46:51
[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영화 소셜네트워크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페이스북 창립자인 26살의 마크 주커버그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 뽑혔습니다. 타임은 우리가 살아 온 방식을 변화시킨 주역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미지 기자입니다.
소셜 네트워크의 대표주자인 페이스북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지난 2004년 하버드 대학교 재학시절 `페이스 북` 을 탄생시킨 인물로 최연소 백만장자이기도 합니다.
타임은 주커버그가 지구촌 사람들을 연결해 사회적 관계를 맺어주고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주커버그는 올해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와 그리고 11월 미국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보수 유권자 단체인 `티 파티'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선정됐습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올해 초까지 대중에 낯선 인물이었지만, 페이스북 탄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 `소셜 네트워크` 가 상영된 이후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주도하는 기부 서약 운동에도 참가하며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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