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혼조 출발…9월 FOMC 의사록 주목

by장예진 기자
2024.10.09 23:12:3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엇갈린 흐름으로 장을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6% 상승한 42233선에서, S&P500지수는 0.10% 오른 5757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3% 하락한 1818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은 오후에 공개될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또한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공개 발언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번주에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가 발표되는 가운데, 어닝 시즌도 본격 시작된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은 미 법무부가 온라인 검색시장 독점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강제로 기업을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리오틴토(RIO)는 총 67억달러에 아카디움리튬(ALTM)을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