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23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 공모 수상작 발표

by최정희 기자
2023.09.25 12:00:00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모두 ''서울대''

한국은행 전경(제공=한국은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은 대학생, 대학원생 및 금융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 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25일 한은에 따르면 최우수상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자간매매체결회사의 입법적 개선 방안 연구’(송준선, 오소윤, 임기혁, 최정우 공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선정됐다.



그밖에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등 총 4편의 우수논문이 꼽혔다. 우수상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차액결제거래(CFD) 규제 방안 연구가 꼽혔고 장려상은 서울대 경제학과의 BNPL 규제책에 관한 법적 고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예금토큰의 법적 성장과 규제 가능성이 꼽힌다.

수상자는 총재 상장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 향후 5년간 한은 신입직원(G5)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논문집으로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