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0.05.13 10:11:13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롯데푸드는 프리미엄 유지 제조 부문의 선두주자 번기(BUNGE)사와 손잡고, 올레산 함량이 높은 콩을 사용해 생산한 ‘고올레산 대두유’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산 고올레산 대두유를 롯데푸드 천안공장에서 DIC(저온고진공 탈취)공법을 통해 완제품으로 제조하는 방식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고올레산 대두유는 기존 대두유 대비 올레산 함량이 3배가량 높아 산화 및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고, 조리할 때 기름의 품질 변화가 적어 균일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같은 양을 사용할 때 더욱 많은 식품을 조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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