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8.04.27 08:47:3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무단횡단을 하던 20대 여성 2명이 차에 치이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뒤늦게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일 새벽 0시50분께 광주시 쌍촌동의 한 9차선 도로에서 이모(41)씨가 몰던 차량이 무단횡단을 하던 이모(23) 씨와 조모(23) 씨를 들이받았다.
당시 사고 모습이 잔인할 정도로 생생하게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지난 26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영상에서 두 여성은 택시에서 내려 도로를 가로질러 걸어가다가 달려오는 이 씨의 차량에 치여, 파도에 휩쓸려가듯 도로에 쓰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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