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관광업 진흥 나선다..지원 확대

by염지현 기자
2015.01.08 11:20:11

관광인의 밤 행사..시상식 가져
자격 시험, 서비스 등 교육 지원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롯데면세점이 관광통역안내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광 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비스 교육도 돕는 등 관광업 진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관광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맨 왼쪽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 등 참석자들이 떡 커팅식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롯데면세점은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관광업 종사자 450명을 초청해 ‘2015 관광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둥민제 중국 총영사, 김철민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롯데 면세점 우수 협력사와 관광인에게 공로상과 우수상을 전달했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관광인 여러분은 롯데면세점과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호텔, 롯데월드어드벤처 등 롯데 그룹 관광 계열사와 함께 중국, 일본은 물론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여행 상품과 서비스 강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아세아, 미주 지역 등 해외시장에서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중소중견 협력사의 성장을 도모하고 한국 관광 산업에 더 큰 성장을 이루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