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민재용 기자
2010.02.04 14:12:50
CMA계좌 혜택에 신용카드 서비스 `추가`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현금카드나 체크카드 기능만 있었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신용카드 기능이 추가된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CMA 신용카드`는 기존 신용카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도 주식거래시 수수료 우대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카드는 동양종합금융증권과 제휴해 `동양 W-CMA 캐시백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1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전월 사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일 때는 펀드 매수금액의 0.1%도 현금으로 돌려준다.
현금 캐시백 서비스는 전월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2100원, 50만원 이상시 3500원, 100만원 이상시 7000원, 150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돌려주는 것이다.
펀드 캐시백 서비스는 월 최대 3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여기에 동양 `마이 포인트`(최대 3만원) 캐시백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매월 총 7만원까지 돌려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예금자보호, 편리한 금융거래 등 자산관리통장 혜택과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무료입장 등 기존 롯데카드의 부가 서비스도 대부분 제공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