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호준 기자
2004.07.05 14:33:13
[edaily 김호준기자] 한국와콤전자(045050)는 포씨소프트와 업무 제휴를 통해 e-러닝 솔루션사업 진출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국와콤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한국와콤전자의 디지털링크(Digital lnk)기술과 포씨소프트의 e러닝 저작솔루션을 결합해 사이버 교육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매출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윤 한국와콤전자 사장은 "와콤 타블렛을 이용하여 포씨소프트의 `액티브튜터`, `액티브튜터라이브` 등을 활용하면 기존의 컨텐츠 제작시 소요되던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첨삭강의 및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정훈 포씨소프트 사장은 "한국와콤전자의 타블렛은 무선, 무배터리 압력감지펜으로 그래픽 디자인, 애니메이션, 설계뿐만 아니라 전자결제, 의료용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포씨소프트의 기술과 한국와콤전자의 기술은 상호 보완적인 성격이 많아 양사의 기술력이 결합되면 초중고 및 사이버대학, 기업 등 e러닝 분야에 유용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