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삼성생명, 상속·자산관리 법령연구 업무협약

by이배운 기자
2023.05.11 10:26:11

중소·중견기업 지속성장 지원 나서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10일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와 상속·자산관리 제도 및 법령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법무법인 세종 백제흠 대표변호사(왼쪽)와 삼성생명 이병주 GFC사업부장이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세종)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중소·중견기업 CEO의 국내외 자산관리·승계, 상속설계·증여·후견·유언대용신탁 등과 관련된 제도 및 법령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세종은 제도 및 법령연구에 필요한 법률·세무 검토, 기타 법률자문 부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은 지난해 상속 관련 법률 서비스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전담하는 상속·자산관리팀을 발족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장판사 출신인 최철민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를 필두로 가사, 상속, 조세, 부동산, 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 40여 명이 포진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상속세와 관련된 복잡한 형태의 분쟁이 늘어남에 따라 미래상속세연구소를 별도로 신설해 세분화된 솔루션 제공에 나섰다.

삼성생명의 기업컨설팅센터는 세무, 자산평가, 법무 등 각 전문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