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매달 주민과 대화…민원청취 등 스킨십 강화
by이종일 기자
2018.11.27 10:12:45
오는 28일 한중문화관·중식당에서 행사
홍 구청장, 영종동부터 매달 동네 순회
"주민 만남 통해 구정 비전 공유·소통"
| 홍인성(오른쪽에서 4번째) 인천 중구청장이 10월25일 영종동 영종자이경로당에서 ‘주민과 소통 유쾌한 날’ 행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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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매달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민원 청취와 구정 설명을 하며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홍인성 구청장은 오는 28일 신포동 한중문화관 등에서 ‘주민과 소통 유쾌한 날’ 행사를 연다.
홍 구청장은 28일 오후 4시 한중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주민과 함께 김찬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의 ‘100세 시대, 평생 행복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오후 6시 중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주민 의견, 민원을 청취한다. 구정 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홍 구청장은 공약인 ‘동별 주민 순회 방문’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영종동을 시작으로 매달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다음 달에는 연안동에서 세 번째 주민 만남이 예정돼 있다. 행사 1부는 ‘주민 아카데미’ 사업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2부는 주민과의 대화로 이뤄진다.
홍 구청장은 내년에도 매달 1차례씩 주민과의 행사를 통해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 구청장은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