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 거래소 중 최초로 '비대면 인증' 서비스 제공

by이재운 기자
2018.07.09 10:25:16

빗썸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모바일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비대면 본인확인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빗썸 인증센터’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빗썸 인증센터 앱은 암호화폐 거래소 중 최초로 비대면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레벨인증, 본인 확인, 보안 비밀번호·OTP 초기화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업무를 모바일로 바로 처리할 수 있다.

본인확인 단계에서 신분증을 촬영해 전송하면 24시간 연중무휴 제공하는 상담원 1대1 영상통화를 통해 확인을 거치게 된다. 상담원과 연결되기 전에 영상 종료 버튼을누르거나 연결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예약 통화로 전환되는 자동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기존 빗썸 앱에서 간편하게 본인 인증과 고객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인증센터와 1:1 문의센터 기능도 확대 개편했다. 본인 인증이나 1:1 문의를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빗썸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가파른 증가세에 따라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와 기능들을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스마트폰으로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