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정은 기자
2017.08.28 11:00:50
"직원 역량강화 지원"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25일 평택 본사에 ‘2017 신입사원 대상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입사원들의 사기 진작과 회사와의 유대감 강화, 회사의 비전 및 조직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사장)는 간담회에서 6주 간 교육을 마치고 현업에 배치된 2017년 신입사원 20여명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 마지막 교육과정 및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CEO 간담회에서 신입사원들은 원활한 직장생활과 회사 현황 등 사회초년생이자 쌍용차 직원으로서 궁금한 것들을 다양하게 질의했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신시장 개척, 엔진 개발 등 회사 당면 과제뿐 아니라 미래 자동차 개발, 글로벌 자동차 이슈 등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표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 사장은 직장 선배이자 회사의 대표로서 진심 어린 조언과 당부를 전했다.
최 사장은 “쌍용차, 나아가 한국 자동차산업을 책임질 젊은 인재들로부터 패기와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중요한 만큼, 신입사원들이 회사와 소통하며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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