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꽃길만 걸어요” 4월 추천 걷기 여행길 10선

by정은주 기자
2017.04.07 10:00:15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

봄을 느끼며 ‘걷기 좋은 길’
남산둘레길(서울 중구·용산구) : 이 길을 걸으면 ‘남산이 이렇게 좋았나?’ 라는 감탄을 갖게 된다. 누구나 걷기 좋은 서울을 대표하는 벚꽃명소.
부천 둘레길 1코스 향토유적숲길(경기 부천시 원미구) : 진달래 동산의 숲길을 따라 걸으며 숲 생태와 향토유적을 탐방하기에 좋다.
원적산둘레길(경기 이천시) : 노선 폭이 넓고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 가족과 함께 걷기에도 안성맞춤.
해파랑길 39코스 바우길 5구간(강원 강릉시) : 커피로 유명한 안목항을 비롯하여 경포호수 주변을 걷게 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존재하는 구간.
충청도양반길 1코스(충북 괴산군) :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에 사로잡힌다.
서산아라메길 1코스 녹색길(충남 서산시) :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유적이 풍부한 곳이다. 상쾌하고 맑은 공기가 도보객의 피로를 풀어준다.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전북 무주군) : 낮에는 아름다운 산과 들, 맑고 깨끗한 강물을 벗삼고, 밤에는 반딧불 불빛으로 신비탐사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길.
땅끝천년숲 1코스 땅끝길(전남 해남군) : 능선 중간에 돌맹이가 폭포수처럼 흘러내린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광을 만날 수 있다.
진해드림로드 1구간 장복하늘마루길(경남 창원시 진해구) : 군데군데 전망대가 있어 탁 트인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천천히 산과 바다의 정기를 온 몸으로 느끼면서 걸어보자.
쫄븐갑마장길(제주 서귀포시) : 제주만의 특별한 숲길은 물론이고, 억새와 숲길이 형성된 풍광이 장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걷기 여행길 종합안내포탈(http://www.koreatrail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