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노희준 기자
2016.10.06 10:35:4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6일 부동산시장과 관련 “전반적인 가격 상승보다는 국지적인 가격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상황을 보면 수도권 상승률이 0.25%로 예년에 비해 높지 않고 지방은 하락하는 곳도 있다. 수도권은 강남3구를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8·25 가계부채 대책의 주택공급에 관한 것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집단대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8·25 가계부채 대책은 부동산 부양을 위한 대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