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도 이제 아웃렛서 산다
by최은영 기자
2016.01.12 10:12:19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신세계(004170)사이먼은 12일 국내 아웃렛 업계 최초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캐논(CANON)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12일 문을 연 캐논 매장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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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80년간 카메라 시장을 선도해온 세계적인 카메라 브랜드로, 현재 디지털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캐논 아웃렛 매장에서는 DSLR, 미러리스 카메라, 캠코더 등 주요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객이 단순 변심으로 반품했거나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리한 제품을 의미하는 ‘리퍼브’ 제품도 취급할 예정이다.
캐논 매장은 개장을 기념해 EOS 700D 18-55 키트와 EOS 100D 펜케이크 키트를 정상가 대비 25∼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EOS 5D·EOS 6D(키트 상품 제외)·EOS 7D를 L렌즈와 함께 구매하면 정품 배터리와 백팩을 기본으로 주고 플랜트로닉스 헤드폰 또는 헤드셋을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번에 캐논 매장이 문을 열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명품을 비롯해 남녀 컨템포러리·스포츠 및 아웃도어·키즈·리빙에 가전 브랜드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270여 개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