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1.01.11 13:58:49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씨젠(096530)은 11일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선점을 위해 유전자 자동분석기기 분야 최고 전문기업인 미국의 캘리퍼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씨젠은 이번 제휴를 통해 신종플루, 독감, 폐렴, 성감염증 등 다수의 검사제품을 캘리퍼사의 유전자 자동분석장비(LabChip® Dx)와 접목,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캘리퍼사의 유전자 자동분석장비를 접목한 씨젠의 검사제품은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가장 경제적이고 강력한 분자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캘리퍼사는 증폭된 유전자를 얇은 관을 통과시켜 유전자 길이에 따라 자동 분석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