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미래에셋생명 급등

by증권부 기자
2008.09.08 16:11:59

[이데일리 증권부] 8일 국내증시는 글로벌 신용위기 해소 기대라는 미국발 호재에 급등하며 연중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2.27포인트 오른 1476.65를 기록했으며, 코스닥지수도 17.47포인트 오른 459.42를 기록했다. 
 
연일 하락세로 일관했던 장외 종목 중 몇몇은 상승세에 합류했다.
 
생보사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2만3250원)이 14.81% 급등해 장외주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생명(+0.92%)과 동양생명(+0.50%)도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금호생명(-1.16%)만이 홀로 내림세를 보이며 1만7050원에 마감했다. 금호생명은 8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계열주들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장외 삼성 대장주인 삼성SDS(5만2500원)는 장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더욱 키워 9.95%로 단숨에 5만원대 회복에 들어갔으며, 삼성네트웍스도 3.88% 오른 5350원을 기록했다.
 
그외에 서울통신기술(2만7500원)과 시큐아이닷컴(8400원), 삼성전자서비스(6300원) 등은 관망세를 이어갔다.
 
범현대계열주들은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이 0.82% 내리며 또다시 신저가 갱신에 들어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현대그룹주중 홀로 하락하며 6만500원에 마감했으며, 4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아산(1만9000원), 현대카드(1만2250원), 현대택배(8250원), 현대홈쇼핑(3만1000원)등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감했다.
 
장내에서는 은행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장외에서는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다.
 
CJ투자증권(2450원)이 1.03% 오르며 상승전환 한 반면 한국증권금융(6150원)은 1.60% 내리며 하락전환해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리딩투자증권(900원), 솔로몬투자증권(3900원), 삼성투자신탁자산운용(2만7400원)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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