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PO관련株 견조

by증권부 기자
2008.06.09 16:49:09

[이데일리 증권부] 9일 장내시장이 유가급등과 해외증시 급락속에 크게 흔들린 가운데 장외 대다수 주요종목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락율이 큰 종목으로는 이룸(1250원)과 CJ투자증권(2950원)으로 각각 19.35%, 11.94%로 급락했다. 차바이오텍(-6.12%), 스포츠토토(-5.0%) 등도 큰폭으로 하락했다.
 
주요 IT주인 삼성SDS(6만8250원)와 서울통신기술(3만9850원), 엘지씨엔에스(3만8750원)가 동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하락폭은 1% 미만으로 크지 않았다.
 
건설주에서는 동아건설(+2.06%)이 500원 상승한 2만4750원을 기록했으며, LIG건영(1만4750원)과 SK건설(6만5500원)은 각각 3.28%, 1.13% 하락했다.   
 
생보사주들의 상장추이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동양생명(2만7050원)은 이틀째 관망세를 유지했으나 금호생명(-0.51%)은 소폭 하락했다.
 
반면 미래에셋생명(+1.01%)은 6거래일동안 이어진 하락세를 깨고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3만5000원대에 재진입 했다.
 
윈디소프트 6850원, 그래텍 5000원, 씨씨알 1700원, 그라비티 1만9500원으로 게임주들이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엠게임은 홀로 2.3% 상승한 2만225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현대택배(-0.48%), 휠라코리아(-1.01%), 한국증권금융(-1.37%), SK텔링크(-1.29%)등이 하락마감했다.
 
6월~7월 12개 종목들이 공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 IPO주들은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장기대감으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공모주 중 연일 오름세를 보인 비유와상징이 금일 15% 추가상승하는 등 약진을 이어갔으며, 슈프리마(+5.26%)도 3만원대 진입하며 6주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내주 청약을 실시하는 씨디아이홀딩스(5만2250원)와 이스트소프트(1만3750원), 서울옥션(1만5250원)은 나란히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주 636.52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친 쎄트렉아이는 1.69% 떨어진 5만8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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