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특별공급 평균경쟁률 26대 1
by경계영 기자
2019.07.25 09:20:4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올해 하반기 강북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가 1순위 청약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특별공급에서 평균 26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는 전날 특별공급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된 68가구에 기관 예비추천자를 제외한 1810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26.6대 1에 이르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H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나왔다. 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211명, 기타지역 46명 등 257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64.3대 1로 집계됐다. 총 8가구 배정된 이 주택형엔 유형별로 총 295명이 청약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 84㎡G였다. 총 21가구 공급에 유형별로 총 708명이 청약했다.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1425가구로 이 가운데 1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25일 1순위 당해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등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를 8월2일 발표해 8월 13~16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 예정은 2023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