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썬텍 “사우디 칼리드 왕자 방한…계약 최종 조율”

by이명철 기자
2016.11.07 10:26:17

살만(왼쪽)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사진=썬코어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최규선 썬코어(051170)·썬텍(122800) 대표이사는 7일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와 현지 정부 고위 사절단이 방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절단의 이번 한국 방문은 우리 정부의 공식초청에 따른 것이다. 최 대표는 지난달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해며 늦어도 연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규선 회장은 칼리드 왕자와 함께 사우디 고위 사절단을 만나 그간 추진했던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계약서 내용들을 최종 조율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자세한 일저잉 나오는 대로 주주·투자자들에게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