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09.01 10:36:3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혼 남성 10명 가운데 3명은 연인이 성형 전 모습을 감추면 서운하다고 답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20~30대 505명(남성 238명, 여성 26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 31.1%가 ‘연인이 숨기면 서운할 것 같은 비밀’로 ‘성형 또는 화장 전 모습’을 꼽았다고 1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 ‘월급과 재정상태’(24.8%)와 ‘가정사’(15.1%)‘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33.3%가 남성이 ’핸드폰 비밀번호‘를 숨기면 서운해했고 ’가정사‘(22.8%), ’월급과 재정상태‘(21.7%) 등도 상대가 숨기면 서운하다는 답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