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아파트 761가구 분양

by박종오 기자
2015.07.06 11:17:35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다음 달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양주신도시 A11 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지하 1층, 지상 25층, 8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4~84㎡ 761가구로 이뤄진다. 양주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를 단 아파트다.

양주신도시는 옥정동 일대 약 1100만㎡ 부지에 판교신도시 1.2배, 위례신도시 1.7배 규모로 조성하는 경기 동북권 신도시다. 수용 인구 16만 명, 5만 8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광역 교통망으로는 서울~포천 간 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7년과 2020년에 각각 완공할 예정이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북부 연장선도 예비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단지는 신도시 시범단지 중심부에 들어선다. 아파트 동쪽에 중심상업 및 복합시설이 마련될 예정이고,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 등도 근처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실개천·어린이놀이터 등으로 이뤄진 공원을 만든다. 중앙공원과 연계한 지하 썬큰(Sunken·지하로 통하는 공간) 광장에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회의실·라운지카페 등 커뮤니티시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파트 안에는 이중 창호 시스템, 일반의 2배 수준인 60㎜ 두께의 거실·주방 바닥 차음재 등도 적용한다.

대림산업은 양주시 광사동 651-6번지 일대에 분양 홍보관과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 의정부역사 홍보관을 마련해 분양 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031-840-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