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 209원… 총 91억9600만원 조달

by이명철 기자
2015.06.22 11:07:2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이트론(096040)은 지난 19일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을 주당 209원으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발행주의 주당 액면가는 200원이다.

이트론은 ‘증권의발행및공시등에관한규정’ 제5-18조(유상증자의 발행가액 결정)에 의거해 주주배정 및 주주우선공모증자시 할인율 등이 자율화돼 발행가액을 자유롭게 산정할 수 있지만 시장혼란 우려 및 기존 관행 등으로 발행가액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1차 발행가액은 신주배정 기준일 전 3거래일을 기산일로 소급한 1개월 거래량 가중평균주가, 1주일 거래량가중평균주가 및 기산일 종가를 산술평균해 산정한 가액과 기산일 종가 중 낮은 금액을 기준주가로 할인율 30%를 적용해 ‘[기준주가 x (1-할인율)] / [1+(증자비율 x 할인율)]’ 산식에 의해 산정했다.



확정 발행가액은 1차 발행가액과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가액으로 하게 된다. 단 청약일 전 과거 제3거래일부터 제5거래일까지 가중산술평균주가를 기준주가로 할인율 40%를 적용해 산정한 가액이 1차 발행가액과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가액을 초과하는 경우 동 금액을 확정 발행가액으로 한다.

앞서 이트론은 3월 6일 4400만 신주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를 결정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1차 발행가액 결정으로 총 자금은 91억9600만원이 됐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