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튜닝 전시회 '2014 서울오토살롱' 10~13일 열려

by김형욱 기자
2014.07.09 12:46:0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2014 서울오토살롱’이 10~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오토살롱은 지난 2003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관한다.



튜닝 부품사와 카 액세서리, 자동차 내·외장 관리용품과 관련 서비스, 블랙박스, 카오디오 등 회사가 참여한다. 휠 제조사인 핸즈코퍼레이션, 브레이크 튜닝 회사인 마제닉코리아, 전동 시트 회사인 차크린을 비롯해, 경동산업, 샤픈고트, 휠보레, 이탈에너지 등 회사가 자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올해 자동차 튜닝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평소보다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최 측은 튜닝카 페스티벌, 튜닝산업 활성화 세미나, 전기차 리더스포럼 등 부대행사도 열 계획이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사면 된다.

서울오토살롱 주관사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는 “튜닝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마했다.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2014 서울오토살롱’이 10~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 서울메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