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삼성생명 3%오르며 80만원대 근접

by증권부 기자
2009.11.23 16:12:21

[이데일리 증권부] 23일 크스피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하면서 1620선을 결국 지켜내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인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 POSCO등이 모두 보합선에서 마감됐다.

장외시장은 대형주들이 전체적인 강세를 보였다.

삼성생명(77만8500원)은 3.11% 오르며 80만원대에 근접했다.

미래에셋생명도 오후들어 매수세가 강화되며 1.48% 상승했지만, 금호생명은 3.31% 내리며 3일만에 다시 6000원대를 하향 이탈했다.

케이티씨에스(1만7800원)는 0.56%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2일만에 경신했고, 케이티스(2만500원)도 52주 최고가에 근접했다.

삼성그룹 IT종목인 삼성네트웍스(+2.55%), 삼성SDS(+0.74%), 서울통신기술(+0.70%)이 지난 주에 이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엘지씨엔에스(-0.86%)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위아(+1.85%), 현대카드(+0.37%), 현대택배(+0.92%)등이 범현대계열주에서는 상승마감했다.

PSTOCK 2부 종목군에서는 티맥스소프트(5250원)가 2.94% 오르며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그밖에, 메디슨 1950원(+1.30%), 스마트로 4만2000원(+1.20%), 팍스넷 3050 (+3.39%), 하이투자증권 1800원 (+1.41%)으로 강세를 보였다.

IPO종목에서는 1035.14: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이원컴포텍이 12.31%급등한 3650원에 마감됐다.

청구종목인 인피니트헬스케어(+2.41%)와 공모 첫날인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2.07%)도 각각 상승했다.

최근들어 신규상장 종목들의 상장 후 수익률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관련 IPO종목에도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디오텍(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 청약일(12.02~12.03), 주간사(한화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