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보니"...바다에 갇힌 60대 여성, 무슨 일?
by박지혜 기자
2026.04.21 06:34:27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경기 안산시 대부도 한 갯바위에서 잠이 들었다가 바다에 고립된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27분께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인근 갯바위에 사람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60대 중국국적 여성으로 전해졌다.
혼자 갯바위에서 바다를 보다가 잠이 든 A씨는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안가와 갯바위는 조석 간만의 차로 인해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무동력 구조보드를 타고 갯바위에 접근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소지품 일부를 분실했지만 건강 상태는 큰 문제가 없어 귀가 조치됐다.
올해 1월에도 방아머리해변 인근 갯바위에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올라갔다가 밀물로 고립된 20대 남성이 해경 등에 구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