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11.15 10:00: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중국의 대형 미디어 플랫폼 유쿠, 아이치이, 바이두에서는 창업과 프랜차이즈를 소재로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STAR SHOP - 시즌 1 - 한식편’이 오는 11월 3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500만 뷰(11월 10일 기준)를 달성해 화제다.
최근 중국과의 정치, 사회적 쟁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의 공통 관심사인 창업과 예능 프로그램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기획으로 중국의 대형 미디어 플랫폼인 유쿠, 아이치이, 바이두 등에서 동시 방영할 기회를 얻은 것.
프로그램은 한·중 연예인이 매장을 오픈 하는 과정을 예능 형태로 보여준다. 입지선정, 인테리어, 메뉴개발 및 고객 서비스 교육과 홍보 등 프랜차이즈 창업의 기본 요소를 모두 담았고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방송 종료 후 실제 매장이 오픈되는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총 시즌5까지 기획돼 있으며 첫 시작을 한류 스타 정일우, 월드 스타 성룡이 발굴한 아이돌 그룹 JJCC의 프린스 맥, 중국 여배우 유리나,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가수 원흠과 함께 중국 상하이와 한국에서 진행한다. 중국의 여러 기관과 미디어에서는 산업적 연계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라 판단하여 촬영에 대한 지원 및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제작사 콘텐츠앤피플스토리(대표 이성진)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시청하고 공감하는 데 집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라이브 생방송을 접목해시청자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