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은퇴설계 특화지점 'AII100플랜 라운지' 두 배 늘린다

by이성기 기자
2015.12.15 10:36:51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농협은행은 은퇴설계 마케팅 강화를 위한 특화점포 ‘All100플랜 라운지’를 101곳에서 20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All100플랜 라운지’에는 고객지향 맞춤형 설계를 추구하는 은퇴설계 전문가인 ‘NH All100플래너’가 배치돼 종합적인 은퇴상담과 설계로 고객별 맞춤형 은퇴솔루션을 제공한다. ‘NH All100플래너’는 전원이 금융연수원 주관 ‘은퇴설계전문가-마스터’ 자격증을 취득, 100세 시대를 위한 맞춤형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있다.



농협은행은 ‘내 삶의 힘, 100세 시대 은퇴파트너’라는 은퇴설계 슬로건으로 ‘All100플랜 5종 특화상품’ 출시 후 93영업일 만에 판매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화상품은 은퇴생활비를 위한 전용 통장부터 적금, 연금예금, 연금대출, 중장년 고객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신용카드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고객 지향적 상품이 설계됐다. 또 은퇴설계 제안서인 ‘All100플랜 리포트’와 고객 은퇴교육 프로그램인 ‘All100플랜 은퇴세미나’ 등 특화서비스도 ‘All100플랜 라운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국에 분포된 영업점과 다양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맞춤형 은퇴설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