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14.09.05 14:24:4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세계 1위 화학기업 독일 바스프가 석면이 함유된 탈크를 썼다는 증거를 은폐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석면피해자 수천명은 바스프 등이 증거를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석면이 암을 유발한다는 주장을 방어하는 문서를 생산했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법원은 전날 관련 재판을 재개했다.